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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 속에 숨은 미소

by s2b2 2024. 6. 23.

내눈에 콩깍지

어떤 책이든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내 눈에 콩깍지가 찍히면 모를까요?

어떤 작품이든 그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. 그 중에서도 책은 특별한 존재입니다. 우리는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 책의 표지, 제목, 서문부터 내용까지 모두 훑고, 느낌까지 받아들이게 됩니다.

"내눈에 콩깍지" 라는 표현은 바로 그런 첫인상을 말합니다. 한 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, 한 눈에 사랑이 식는 것처럼 책 역시도 그 순간에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이 있습니다. 이 포스트에서는 그런 "내눈에 콩깍지"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.


책 이름 : "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의 순간"

황보현 작가의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. 제목부터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마치 내가 직접 쓴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.

책을 펼친 첫 페이지부터 이미 내 눈에 콩깍지가 찍혔습니다. 간결하고 짧은 문장들이 마음속까지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,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손쉽게 짐작이 되어 읽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.

책 이름 : "하늘의 밤은 당신에게 속한다"

이 책은 시집으로 유명한 심치영 작가의 책입니다.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 시집은 내 경험과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.

제목만 보아도 당신을 위로해주는 느낌이 스며있는 이 책은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독자를 감동시킵니다. 내가 그리던 풍경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, 그 기분 아름다운 '내눈에 콩깍지'를 남기고 갑니다.

책 이름 : "우리가 같이 걸었던 그 길"

작가 김영하의 이 책은 조각같은 단편 소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. 단순한 이야기가 즐겁게 흘러가다가 가슴 속에 감정을 꼭 담아두는 것이 이 작품의 큰 특징이죠.

마치 내가 그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책은 어느새 나를 뒤돌아봐 내 눈에 콩깍지를 남기고 갑니다.


여러분이 첫눈에 반한 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? "내눈에 콩깍지"를 남긴 그 책을 통해 여러분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.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그 순간을 기억해보세요. 그 순간이 또 다른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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